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상범) 에서는 마을학교 \"마을속에서 찾은 나의 북극성\" 후속모임으로 책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12월에 도서는 [피그말리온 아이들]이라는 책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책 모임 토론 내용 중....

피그말리온은 그리스 신화로 피그말리온이라는 젊은 조각가가 그의 못생긴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평소에 너무 많아, 자신만이 사랑할 수 있는 조각상을 만들어 조각상에게 사랑을 주자 그의 사랑에 감동한 여신상이 사람이 되는 신화이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사람이 긍정적인 기대를 받으면 그에 부응하는 쪽으로 긍정적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는 것이다.

피그말리온 아이들의 장편소설은 인간에 거는 기대(피그말리온 효과)가 왜곡과 억압의 형태로 아이들을 구속하고 통제의 수단으로 사용하게 된다.

결국 욕망의 희생양이 되어가는 아이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는 이야기이다.

이 소설은 현대 사회, 우리 교육현장, 아니면 나의 자녀들에게 긍정의 힘이라는 비명하에 억압과 욕망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을 하게 된다.

책모임이 끝난 후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총8명의 강의 이후 후속모임을 9회차까지 진행되었습니다. 강의에서도 100% 강의 만족도를 보였지만

후속 모임에서도 100% 전원이 모임에 대해 만족한다고 할 정도로 잘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모임 활동을 통해 \"새로운 생각과 다양한 관점으로 보게 되었으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더 가지게 되었다\"는

소감이 나왔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모임에 참여하겠다고 할 정도로 열정이 넘치는 모임이였습니다.

한해 동안 모임을 통해 서로에게 성장과 자각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한해 모임 활동을 마감하였습니다. 

일 시 : 2017년 12월 27일(수) 10:00~14:00

장 소 : 복지관 2층 배움터, 1층 북카페

내 용 : 구병모 [피그말리온 아이들]

문 의 : 지역조직1팀 ☎031)980-4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