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상범) 에서는 마을학교 \"마을속에서 찾은 나의 북극성\" 후속모임으로 책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책은 <덤벼라 빈곤>이라는 책을 가지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였습니다.

대게 빈곤에 대한 책임을 \"자기 책임론\"에 두고 있으나 노력하지 않으니까 빈곤한 것이 아니라고 항변합니다. 

마치 의자뺏기 게임에서 처럼 의자라는 취업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것은 \'본인\'의 노력이 부족하고 나약한 탓으로

더 노력하면 않을 수 있을 것이라고 우리 사회는 개인의 탓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가지고 있는 밑천이 다는데 출발선이 어찌 같을까요?

빈곤에 대처하려면 이러한 사회를 바꿔야 하며, 저자는 빈곤문제는 곧 사회문제이며 \'죽지 않을 만큼 사는 것\'이 아닌

\'인간다운 삶\'을 누구나 누릴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진정한 삶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이제 빈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개인의 탓이 아닌 사회구조를 어떻게 하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연대를 통해 실천을 해야 된다는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일 시 : 2018년 7월 25일(수) 10:00~12:00

장 소 : 복지관 2층 배움터

내 용 : <덤벼라 빈곤> 토론

문 의 : 지역조직1팀 ☎031)980-4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