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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나'와 무한돌봄네트워크팀, 아이들의 재능지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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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돌봄네트워크팀
  • 조회 1,211
  • 입력 2016-03-09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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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상범) 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네이버커뮤니티 김포맘들의 진짜 나눔(대표 채영임), 약칭 김진나’(이하 김진나)가 함께 진짜 나눔을 시작했습니다.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능과 꿈을 접어두었던 두 고등학생의 학원비를 졸업 시까지 지원하기로 결정했는데요.

 

뇌출혈로 쓰러져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아버지의 연금소득에 의존해야 하는 가정에서 A양은 가야금을 포기하지 않았고, 지난해 8월 김포시 무한돌봄센터에서 실시한 가야금 평가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비싼 가야금 교습비를 지원받기란 하늘의 별따기였습니다.

한 번도 배워본 적 없지만 일러스트레이터의 꿈을 꾸는 B군 역시 마찬가지. 그토록 원하던 미술학원에 다닐 수 있게 된지 몇 개월이 되지 않아 아버지의 실직으로 생계가 막막해졌고, B군은 처음이 아니라는 듯 꿈을 접어야할 상황이었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했던가요. A양과 B군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김포맘들이 나섰습니다. 김진나 회원들이 매달 조금씩 힘을 보태어 A양은 2년 동안 검증된 강사에게 가야금을 배울 수 있게 되었고, B군 역시 결연후원자가 연결되어 본격적으로 미대입시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진나 대표는 어른들의 사정으로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길 바랍니다.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귀한 뜻을 전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이 희망을 놓지 않도록, 

2016년에도 김포시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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